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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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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cbcadmin
조회 134회 작성일 26-08-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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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워라

 

우리가 사랑하는 찬송 가운데 참 아름다워라, This Is My Father’s World‘라는 곡이 있습니다. 이 찬송의 가사를 쓴 분은 Maltbie Davenport Babcock이라는 목사님인데요, 평소 그는 운동과 글쓰기, 언어 등 여러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신학교에 진학하여 목회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목회의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기대했던 만큼 열매가 보이지 않았고, 여러 어려움으로 마음과 영혼이 지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목사님이 하셨던 일이 있는데요, 바로 자연으로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뉴욕주 록포트(Lockport)에서 목회하던 목사님은 산책을 나서며 종종 아버지의 세계를 보러 간다!”고 말하곤 하셨습니다. 자연 속을 걸으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묵상했고, 그 묵상가운데 하나님께서 위로하시는 은혜를 경험하곤 했습니다. 이 때 탄생한 작품이 바로 참 아름다워라입니다.

 

올랜도에 살면서 누리는 감사 중 하나는 아름다운 하늘입니다. 특별히 여름철 강한 비가 지나간 뒤 펼쳐지는 하늘과 구름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붉게 물든 노을과 은은하게 내려앉는 석양, 그 어떤 화가도 그려내기 어려울 것 같은 구름을 바라보고 있으면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여러분, 우리의 마음도 때로는 지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면서도 일상의 무게에 눌려 그 은혜를 놓치기도 합니다. 기도가 무뎌지고, 찬송이 식어지고, 하나님의 사랑마저 멀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자연 속으로 한번 나가 보십시오. 하늘과 나무와 꽃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을 천천히 묵상해 보십시오. 인간의 솜씨로는 만들어낼 수 없는 창조의 아름다움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발견해 보십시오. 잃어버렸던 찬송이 다시 살아나고, 무뎌졌던 기도의 목소리가 새로워질 것입니다. ‘참 아름다워라의 한글가사는 영어원문과 조금 틀린데요, 1절은 이렇게 찬양합니다. “이곳은 내 아버지의 세계입니다. 온 자연이 노래하고, 바위와 나무,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나는 안식을 얻습니다. 그분의 손이 이 모든 경이로움을 만드셨습니다.” 요즘 하늘을 바라볼 때마다 하나님의 솜씨가 참으로 놀랍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 말씀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로마서 1:20

 

목양실에서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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