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함이 있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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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7회 작성일 26-04-07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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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함이 있는 믿음
어느 모임에서 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사님이 한번은 비행기로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옆 좌석에 앉은 어린아이가 열심히 그림책에 색칠을 하더랍니다. 그런데 비행 도중 토네이도가 있어 비행기가 흔들리는 비상사태가 발생하여 모든 승객들이 당황하고 그 아이 어머니도 아이를 챙기느라고 야단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는 계속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강사님도 은근히 걱정이 되어 눈을 감고 기도하다가, 여전히 그 아이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고 “비행기가 이렇게 흔들리는데, 너는 무섭지 않니?”하고 그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싱긋 웃으면서 “걱정 없어요. 지금 조정실에서 운전하시는 분이 우리 아빠에요.” 하더랍니다. 강사님은 여기서 큰 진리를 깨달았다고 합니다. 가끔 폭풍우가 몰아칠 때 엄마 품에 안긴 아기가 평안히 젖을 빠는 경우를 보면서도 우리는 같은 진리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피난처 되시고 구원의 뿔 되시고 피할 산성이 되시는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을 믿는다고 하면서 우리의 환경이 흔들리게 되면 염려와 걱정이 앞섭니다. 저는 언젠가 내셔널 지오그라픽 잡지에 실린 ‘세상 종말을 초래하는 장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 잡지를 버리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이 잡지가 미국 전역에 쌓여 그 무게가 켈리포니아에 지진을 일으키고, 광산촌을 가라앉히고, 구독자들이 몰려 있는 도시에 큰 타격을 주고, 미 대륙을 물에 잠기게 할 것이라는 익살스런 기사를 읽었습니다. 이것은 웃어넘길 일이 아니라 성경지식은 많은데 쌓아만 두었지 사용하지 않는 우리의 영적 상태를 생각하게 해 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알고도 행하지 않는 것이 죄라고까지 하셨으며 말씀을 읽고 듣고 그 가운데 기록된 것을 지키는 자가 복되다고 가르쳐주셨습니다. 성경을 아는 것, 이해하는 것 그리고 머리에 저장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쉬운 쪽을 선택하게 되나 봅니다. 우리는 자기 아버지를 믿고 폭풍 속을 달리는 비행기 안에서도 안심하고 그림을 그리는 아이보다도 못한 믿음의 소유자는 아닌지요? 이제 우리 모두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며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를 지키신다는 사실을 알고,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복된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너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약 1:22
박대순 목사의 ‘그 위에 내가 서리라’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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