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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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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cbcadmin
조회 140회 작성일 26-02-1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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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

 

언젠가 기독교 신물 유머 란에 소개된 글을 보면서 많이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호화로운 요트 한 척이 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배가 침몰되자 타고 있던 사람들은 급히 119구조대에 상황을 알렸습니다. 구조는 즉각 응답했습니다. “지금 당장 구하러 갈테니 현재 당신의 위치를 말하십시오.” 그런데 무전기 너머로 들려온 대답이 무척 황당했습니다. “나는 OO은행의 은행장이다구조대는 다시 질문했습니다. “What is your location?” 하지만 들려온 대답은 동일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무전은 끊어졌고 배는 침몰되고 말았습니다. 알고 보니 사고를 당한 사람은 구조대의 질문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What is your position?” 아마도 평소에 은행장이라고 하는 자부심이 무척 컸던 것 같습니다. 우리의 정체성을 바르게 인식하는 것은 무척 중요한다. 이에 따라 우리 삶의 내용과 방향과 목적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을 통하여 저와 여러분이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소금은 맛을 내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소금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은 거의 없습니다. 언젠가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유명한 쉐프가 장사가 잘 되지 않는 식당을 방문해서 컨설팅을 해 드리는 내용인데요, 식당 사장님이 준비한 육개장을 맛보았습니다. 한 참 음미하더니 주방으로 들어가서 정체불명의 하얀 가루를 소량으로 가져와서 육개장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던 방송스텝들에게 맛보였습니다. 순간 맛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습니다. 모두들 엄지손가락을 내 밀었습니다. 소량의 소금만 더했을 뿐인데 음식 맛이 완전히 바뀌어버렸습니다. 사람들의 외면을 받던 음식이 사랑받는 음식을 바뀌어 버린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맛을 잃어버린 세상, 기쁨을 잃어버린 세상에 소금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의 맛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의 맛을, 분열이 있는 곳에 하나 됨의 맛을, 절망이 있는 곳에 소망의 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의 맛을 내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우리는 세상의 빛입니다. 빛은 어떠한 역할을 합니까? 어둠을 밝히는 역할을 합니다. 칠흙같이 어두운 공간에도 촛불이 있으면 환하게 밝아집니다. 사실 빛은 밝을 때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두운 공간에서 더더욱 필요한 역할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이 어둡다, 악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정체성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만 있어도 세상은 환하게 밝혀집니다. 살맛나는 세상, 사랑이 있는 세상, 따뜻함과 온기가 있는 세상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소금으로 빛으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심겨주신 곳에서 오늘 하루 소금으로 빛으로 살아가면 어떨까요? 맛없는 세상, 어두운 세상이 맛 나는 세상으로, 밝은 세상으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5:13-14

 

목양실에서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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