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만 다니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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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124회 작성일 23-07-0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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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우리를 구원케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교회”의 그리스 성경원어를 알고 계시나요? 바로, ‘에클레시아(ἐκκλησία)’입니다.
ek-kle-sia 원어를 분해한다면, ek “밖으로”, kle “부름을 받다”, sia “사람들(복수)”입니다.
이것을 원어 그대로 해석하게 되면 “밖으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처음 교회라는 용어를 사용하셨을 때가, 마태복음 16장16절에서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진정한 믿음의 고백을 올려드렸을 때, 예수께서 그 고백 위에 자신의 교회를 세울 것이고, 이 세상의 어떤 권세도 힘도 능력도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 교회는 “세상에 존재 해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In the World, But Not Of the World)” 예수가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앙고백에 기초한 세상과 구별된 사람들의 집합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구별된 존재로서 진지하게 묵상해야 할 것은 교회가 유형으로 존재하지 않는 무형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는 손에 잡히고 눈으로 보이는 것이 아닌, 무형의 것으로서,, 예배 그 자체도, 교제나 친교 그 자체도, 선교 그 자체도 아닌 세상과 구별된 믿음의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때로, 아니 어쩌면 너무나 자주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이는 유형의 것으로 나 스스로가 교회됨을 증거하려 합니다(하나님은 그것을 기대하는 것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교회는 사람입니다. 진정한 고백을 바탕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우리를 속이고, 넘어 뜨리려 하는 이 세상은 우리로 하여금 유형의 열매를 쫓게 하지만,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무형의 존귀한 것으로 영광 받고자 여러분을 기다리고 기대하십니다.
우리의 고백이 교회가 됩니다. 우리의 고백이 믿음 안에 한 가족이 되게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한 고백이 우리 삶에서 각 자의 삶에 주어진 사명으로 무형에서 유형으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믿음의 고백으로 교회되신 여러분은 어떤 사명을 맡아, 어떻게 스스로 교회됨을 증거하며 살아가십니까?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이 고백한 신앙에 걸맞는 교회의 모습으로 살아가실 건가요?
우리의 마음을 다한 고백이 눈에 보이는 것과 손에 잡히는 것을 쫓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 존재로서, 되려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유형의 것들로 풍성한 열매를 맺어, 그것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리는 삶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마지막으로, 권준 목사님의 책 제목처럼, 사랑하는 우리 성도님들, 교회만 다니지 말고, 교회가 되시는 축복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정석영 전도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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